본문 바로가기

리뷰 저장소

한국의 구글 네이버 직원사망, 상사갑질, 개발자 사망

반응형

2021년 5월의 마지막 5월31일 하나의 비극적인 뉴스를 접했습니다.

저도 지금 IT에서 일한지 10년이 훨씬 넘었는데요.

IT기업 대부분이 그렇지만, 최근에는 많이바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중에는 이런류의 이상한 회사들이 많습니다.

그게 네이버일줄은 상상도 못했죠.

국내 IT기업 1위라고 할정도의 기업인 네이버, NHN이었는데..

오늘의 뉴스 요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 직원중에 한명이 임원의 상습적인 폭언에 고통받고 있다는 메모를 남기고 숨진 사건!

근데 알고보니 그임원은 계열사로 이동했다가 다시 네이버로 돌아온 임원이라고 합니다.

근데! 역시 요즘같은세상.. 다시돌아올때는 팀장급들이 극구 말렸고, 안된다고 했다고하는데요.

 

그이유인 즉슨, 그임원은 원래 네이버임원이었는데 비슷한 문제로인해 계열사이동후 다시 네이버로 돌아왔다고하네요.

근데 돌아올때 팀장급들이 극구 말렸지만 모든 문제는 자기가 책임진다고한게 네이버 COO 최고운영책임자 분이 그랬다네요. COO는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이며, 창업자인 이해진님의 최측근 실세라고합니다.

자기가 책임질테니 밀어붙였다고 했는데요. 자! 이제 책임질때가 된거아니냐?

여기서 잔깐..COO 뭘까? CEO도아니고... 누구일까?

약자는 COO(Chief Operating Officer)

기업내의 사업을 총괄하며, 일상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의사결정을 행하는 최고운영책임자를 말한다
기업에 따라 최고업무책임자·최고집행책임자·업무최고책임자 등으로 쓰이기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사장이 CEO, 부사장이 COO를 맡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COO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즉,부사장급의 임원이다. 그래..책임져야지? 

 

 

특히 뉴스에서는 네이버를 그만둔 이전 팀장의 인터뷰도 있었는데요.

자기가 책임진다고 했던 회의에 그임원도 참석했는데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직원들 앞에서 그랬는데

약속은 지켜지지않았고, 몃번이고 예전과 똑같다고 COO에게 말했지만 오히려 팀장들을 나무랬다고 합니다.

오히려 감정적으로하는거아니냐고만 했다고합니다. 그리고 그팀장들은 업무에서 배제되었다고합니다.

특히 대부분 팀장들은 회사를 그만뒀고, 남은사람인 세상을떠난 팀장만 남았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도대체 어떤 부분때문에 죽음,비극이 일어났을까요?

"이거 말XX 못하네" 뒤통수 후려치기

자기가 생각한 대답과 다르다고 의자를 발로차거나, 보드마카를 집어던지고 폭언, 폭행..

결국 기자가 COO에게 전화/문자를 보냈는데도 응하지 않았다고합니다.

네이버측은 외부기관에서 조사중이라고 입장을 밝히지 않고있다고합니다.

 


여기 까지가 뉴스요약인데요.

정말 피가 거꾸로 솟네요.

근데 좀더 검색하다보니 요즘 네이버와 카카오는 예전의 네이버와 카카오가 아니라고합니다.

최근에는 그냥 꼰대마인드가 다분한 대기업마냥 운영중인 네이버와 카카오

10여년전만 하더라도이러진 않았는데...수평적인 회사로 알고있었는데 (아는분이 네이버 직원이었을때도 그정도는아닌걸 알고있음.) 지금은 그냥 냅다 꼽아버리는 수직적 회사..

특히 카카오/다음도...이래서는 대한민국이 안되는데.. 대한민국의 구글과 같은 회사 2개 회사

새로운 시도를 하는것보다는 재무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상명하달하는 경우가 늘고있다고하고

직원들의 의사보다는 의사결정권자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이고, 결과물은 불보듯 뻔하고..

급하게 완료/오픈하고 고객평가가 낮으면 업무압박도 심하다고합니다.

 

특히..그놈에 학연/지연도 심하다고합니다.

결국 일할 사람은 많으니 싫으면 떠나라..이거..중소기업 마인드 아니냐?

 

 

저또한 10여년넘게 이쪽에서 일하지만 진짜..이런마인드 많습니다.

너아니면 사람뽑으면 된다. 싫으면 나가라..이런 마인드의 대표와 팀장/임원 진짜 많아요.

그러면서 사람않뽑힌다고 하는데....이미 소문나버린 회사도 많고 그래서 사람이 안뽑힌건 모르고 요즘애들은 이상하다고 하고..

직원들 복지는 뭐하로 줘야하냐며, 야근은5분을해도 야근이며 1시간도야근이고 2시간이상도 야근인데..

야근은 9시이후까지 않했으면 저녁도 지원안해주는 회사


진짜 많아요. 말나온김에 개차반 회사들 나열좀 해볼까요?

 

1. 출근은 칼처럼 1분지각도 뭐라하지만, 퇴근은 1시간이상 늦게가야하는 회사.눈치봐야함

2. 야근은 야근대로 매일같이하는데 점심시간은 칼같이 1분이라도 넘기고 들어오면 구박하는 회사

3. 일이힘들고 야근이 힘들다고하면 싫으면 나가라고 어차피 새로 뽑으면 된다고 생각하는회사

4. 복지는 무슨, 개인카드로 구매한걸 영수증없다고 안되고, 야근하고 밥먹은거 맞냐고 물어보고, 이물품은 왜 산건지 꼬치꼬치 물어보는 회사

5. 회사 일때문에 주말에 나와야한다고하면서 평일에 휴일도 안주고 당연한듯 생각하는 회사

6. 6시퇴근이지만 7시나 8시까지 야근하는건 야근이아니라고 저녁식대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회사

7. 잦은 야근과 피로/스트레스로 잔깐 커피마시러 다녀오면 그걸또 시간계산해서 왜케 오래있었냐고 하면서 야근하는건 당연하다는 회사

8. 상사/임원의 의견과 맞지않는 의견을 말하면 니말이 무조건 틀리다는 임원, 결국 의견을 이야기안하면 말안한다고 뭐라하는 사람

그외에도 말할거 생각하면 밤샐수있다!...ㅋㅋㅋ

진짜 할말이 많아요.. 일단 여기까지말 하고..그외 의견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하소연좀하자..


그리고 네이버 정신차려라..한번에 훅간다..

난 개인적으로 너무 네이버공화국으로 변한 요즘이 싫다..

다음과 네이트와 같이 2~3군데가 나눠같는 시장이 있으면 좋겠다..

특히 내가 티스토리를 해서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다음/카카오가 분발해서 네이버 따라잡자..

 

말나온김에..아니 왜 실검을 없앤거야? 답답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