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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물갈이, 경영진 교체 이뤄질까? 김범수의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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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시세조종 혐의와 다른 '사법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경영진 교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내년 3~4월을 기점으로 카카오 주요 계열사 대표의 임기가 연이어 만료되며,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사이거나 카카오 내·외부에서 문제가 확인된 경영진은 실적이 어떠하던 전면적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범수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은 카카오의 인사 구조와 경영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회사의 몇몇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현재까지 IT 업계에서는 카카오의 인사 구조가 초기 스타트업 시절부터 함께한 인사, 즉 '김범수 키즈'에 의해 주로 운영되었으며, 이러한 구조는 내부 통제 시스템 부재로 인해 다양한 사건과 비판을 유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가 김 센터장을 중심으로 인사 구조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러 논란들이 '인사'와 관련된 문제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카카오가 '준법과 신뢰 위원회'를 꾸리고 김소영 전 대법관을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함으로써 회사의 업무에 대한 준법과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공동체 경영회의'를 통해 김 센터장의 의지와 카카오의 새로운 방향을 계열사 CEO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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