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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빈대와의 전쟁중.. 찜질방, 기숙사, 고시원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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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역에서 빈대(벌레) 출몰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높아지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30여 건의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인천 서구의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되어 해당 업체 운영이 중단되었으며, 대구의 한 사립대학교 기숙사에서 학생이 물린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서울 중구 남대문 일대와 경기도 부천 등에서도 빈대 출현 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빈대는 주로 야간에 따뜻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입니다.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물린 경우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새마을 운동과 DDT 살충제의 도입으로 빈대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나, 최근에는 명확한 원인 없이 빈대 출현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자체들은 빈대 출현 가능성이 높은 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과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를 출범시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는 빈대 예방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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