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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계정공유 중단! 오히려 이득이 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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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한국에서 계정 공유를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넷플릭스 동맹"이라 불리는 친지나 친구들과의 계정 공유는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넷플릭스 계정 공유 수요자를 연결하는 "구독 공유 중개 플랫폼"은 오히려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OTT(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요금 부담을 덜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들의 유입을 더 활성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넷플릭스는 이 정책을 공지하여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들 간의 계정 공유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가구 외부에서 넷플릭스 계정을 공유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하며, 스탠다드 멤버십 회원은 추가 회원 자리를 최대 1개,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은 최대 2개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사용자들이 가족 구성원이 아닌 경우와 계정 공유를 시도할 때 이메일을 발송하여 이 정책을 알리고, 계정 소유자의 IP 주소와 활동을 기반으로 가구 구성원과 외부 사용자를 구별하고 있습니다. 계정 소유자가 여러 기기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로그인하더라도 인증 절차를 거쳐 계정 공유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현재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계정 공유를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 이 정책을 되돌리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OTT는 '남의 일'…'넷플 파티원' 중개 플랫폼은 "호재"

국내 OTT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은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금지 정책에 즉시 따라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국내 OTT 업계 관계자들은 "압도적으로 1위인 넷플릭스와 경쟁해야 하는 다른 업체와의 전략은 다를 수밖에 없으며, 이미 OTT 가격 인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한 상황에서 계정 공유로 구독료를 인상하는 것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에 OTT 구독 공유 중개 플랫폼은 넷플릭스의 정책이 긍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다고 여깁니다. 이러한 플랫폼은 계정 공유를 원하는 사용자들 간의 연결 및 요금 정산을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습니다. 국내에서는 '피클플러스'와 '링키드'와 같은 플랫폼이 활동하고 있으며, 피클플러스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한 35만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은 넷플릭스 계정 공유의 해체를 의미하지만, 더 많은 이용자가 구독료를 절약하려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UHD(프리미엄)와 같은 높은 해상도 요금제를 공유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이용환경 측면에서도 더 좋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또한, 피클플러스와 같은 플랫폼은 신규 가입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넷플릭스 파티" 형식이나 경품 제공과 같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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